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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일보] 세이프티랩, 몽골·인도네시아 철도기관과 AI 종사자 안전관리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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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글로벌 철도 네트워크 간담회 참가… 15개국 해외기관 참석
몽골철도·울란바토르 철도국·인도네시아 교통부 등 4개 기관과 1:1 상담
비접촉식 다중생체신호 분석 기술 소개… 안전기준·통신환경 등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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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티랩 이철우 대표(오른쪽앞줄)가 지난 14일 글로벌 철도 네트워크 간담회에서 몽골·인도네시아 철도 및 교통기관 관계자들과 비접촉식 AI 생체리듬체크 키오스크의 현장 적용방안을 논의했다.(사진=세이프티랩)

 
[한국철도일보 박지현 기자] 세이프티랩은 지난 14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철도 네트워크 간담회'에 참가해 해외 철도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비접촉식 AI 생체리듬체크 기술을 소개했다.

한국철도산업협회가 마련한 이번 간담회에는 15개국 21개 해외 철도기관에서 32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아랍에미리트와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의 철도 현황과 주요 사업이 소개됐다.

발표 이후에는 해외 철도기관과 국내 기업이 현장 수요와 협력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1:1 상담이 진행됐다.

세이프티랩은 상담에서 몽골철도 주식회사와 울란바토르 철도국, 인도네시아 교통부, PT 자카르타 프로퍼틴도 등 4개 기관에 비접촉식 AI 생체리듬체크 키오스크를 소개했다.

이어 각 기관의 철도 운영환경과 종사자 안전관리 절차를 확인하고 향후 현지 적용을 검토할 때 필요한 제도적·기술적 조건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세이프티랩은 차량이나 시설 결함뿐 아니라 종사자의 피로와 건강 이상 등 인적요인도 운전·관제·시설관리 업무의 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근무 투입 전 위험 신호를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예방적 안전관리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세이프티랩의 시스템은 별도의 측정 장비를 신체에 부착하지 않고 다중생체신호를 측정·분석해 평상시와 다른 이상징후를 선별하는 방식이다.

확인된 정보는 관리자가 종사자의 상태를 추가로 점검하고 후속 조치 필요 여부를 판단할 때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세이프티랩은 해당 시스템이 기기 자체에서 근무 가능 여부를 자동으로 결정하는 방식이 아니라 기존 안전관리 절차에 객관적인 참고정보를 제공하는 보조체계라고 설명했다.

현재 세이프티랩은 국토교통부 지원 'AI응용제품 신속상용화 지원사업'을 수행하며 철도종사자의 인적오류 예방과 AI 기반 통합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 철도 운영환경을 대상으로 기술을 고도화하는 한편 이번 상담에서 확인한 국가별 안전기준과 개인정보 보호원칙, 통신환경 등을 반영해 해외 적용 가능성도 검토할 계획이다.

다만 이번 상담은 제품 수출이나 사업계약을 확정하는 자리가 아니라 해외 철도기관의 실제 수요와 적용 조건을 확인하는 단계로 진행됐다.

세이프티랩은 상담 내용을 분석한 뒤 대상 기관과 후속 협의를 이어가며 현장 실증과 기술협력 범위를 구체화할 방침이다.

한편 세이프티랩은 비접촉식 AI 생체리듬체크 키오스크를 비롯해 안전센서, 비상벨, 원격관제 시스템 등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출처 : 한국철도일보(https://www.korearailroa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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